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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영문표기에 대한 생각

우선 난 전문가도 아니고 견문도 그리 넓지 않은 개인이며,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고, 이 글은 주장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더 좋은 생각이 있다면 얼마든지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어와 한글은 다른것이다. 한국어는 언어고 한글은 글자다.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창제하신 것이고, 한국어를 만든 것이 아니다. (훈민정음 언해본이 나랏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통하지 않기에 한글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한글은 배우기 쉬운 글자지만 한국어는 쉬운 언어가 아니다.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 끄적여 봤다.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부산의 공식 영문 이름이 Pusan에서 Busan으로 바뀐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다. 그때는 '아 바뀌는구나' 하고 말았다. 하지만 한류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

뻘소리 2021.08.27

자바와 자바스크립트의 차이

둘의 차이는 뭘까 이름에 자바가 들어가니 뭔가 비슷해 보인다. 삼성과 삼성전자처럼 큰 범주 작은 범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도 그럴까? 실제로는 저 둘은 연관성이 없다. 자바가 아주 핫한 언어였기에 그 인기에 편승하고자 이름에 자바를 넣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름 때문에 연관성이 있어 보이지만 전혀 없다. 이름이 비슷하니 형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냥 이름이 비슷한 다른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훑어보자 2021.06.03

기타 피아노 뭘 배울까

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나는 피아노는 코드만 조금 잡을 줄 알지 초짜이고, 기타만 조금 칠 줄 안다. 혹시 취미생활로 악기를 하고 싶은데 기타 또는 피아노 중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거두절미하고 답부터 내리자면 '조금이라도 더 구미가 당기는 걸 하라'이다. 악기는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취미이며, 완성은 환상이란 것을 점점 알게 될 것이고, 딱 애정을 준 만큼 나에게 답을 준다. 즉, 꾸준한 흥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 하는 것은 그저 또 다른 일감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이 더 나은지, 무엇이 더 쉬운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당신의 관심도에 의해 천차만별로 변화한다. 그래도 차이점을 알고 싶다면 몇 가지만 설명해 보겠..

훑어보자 2021.05.31

구미호z마을 시작!

나는 나이키를 단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땐 가난해서 시장바닥에서 파는 이름 모를 그것들만이 내 손이 닿는 위치였고, 지금은... 아... 지금도 가난하구나. 어쨌든 그들의 슬로건 Just do it은 아직도 꿈을 향해 달려도 괜찮다며 실패해도 괜찮다며 등을 토닥여 주는 느낌이다. (게리 길모어라는 사형수의 마지막 말 "Let's do it"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는데, 삶의 마지막 말이 많은 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슬로건이 됐다는 게 흥미롭다) 이젠 성장한다기보다는 늙어간다가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다시 시작한다. 그리고 그것을 나 자신에게 공표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언제나 내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인생 뭐 있나. 그냥 하는 거지. 구미호z마을 시..

뻘소리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