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나는 피아노는 코드만 조금 잡을 줄 알지 초짜이고, 기타만 조금 칠 줄 안다. 혹시 취미생활로 악기를 하고 싶은데 기타 또는 피아노 중에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쓴다. 거두절미하고 답부터 내리자면 '조금이라도 더 구미가 당기는 걸 하라'이다. 악기는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취미이며, 완성은 환상이란 것을 점점 알게 될 것이고, 딱 애정을 준 만큼 나에게 답을 준다. 즉, 꾸준한 흥미가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 하는 것은 그저 또 다른 일감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이 더 나은지, 무엇이 더 쉬운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당신의 관심도에 의해 천차만별로 변화한다. 그래도 차이점을 알고 싶다면 몇 가지만 설명해 보겠..